[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은 쌍둥이라는 가설로 시작하는 허구 로맨스 이야기]쌍둥이 을지와 문덕은 동굴에서 공부하던 중에 구렁이에 물러 생사를 오고 가다 어느 날 눈을 뜨니 꽃봉오리 같은 연두빛 치마와 분홍빛 저고리를 입은 한 여인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지금이 고구려가 아니면 뭐란 말이오? 어서 말해 주시오. 어서!”“지금은 조선이요.”이곳이 조선이라니, 고구려에서 조선시대까지 몇 백년을 잠을 자다 깨어난 문덕의 운명은?문덕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을까?시간이나 신분이나 모든 것이 다 다를지라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서로를 간절히 원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까?서로 사랑하지만 구렁이가 준 것은 과연 선물일까? 아니면 지독한 운명의 장난일까?시간을 뛰어넘어 저절로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 사랑이야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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