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굳빠이

너에게로, 굳빠이

1919년 3월, 대한 독립을 부르짖는 복판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서준.
죽을 고비를 넘겨 간신히 눈을 떠보니, 그가 있는 곳은 약 100년이 지난 2018년의 서울이었다.
“교수님, 어레스트입니다! 흉부 압박할게요!”
생과 사의 경계가 시시각각 나뉘는 이곳은 연세대학병원 응급실. 려은은 의식을 잃고 실려 온 서준을 끈질기게 붙잡아 되살린다.
“본인이 1세기 전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어. 그…… 독립만세운동을 하다가 총에 맞았다고 하더군. 3.1운동 말이야.”
자신이 일제강점기에서 시간이동을 했다고 주장하는 조현증 환자 서준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려은. 현대문물 앞에서 한없이 약한 이 남자, 집도, 돈도, 심지어는 신분조차 없는 빈털털이 서준을 조금씩 챙겨주게 된다.
“어쩌면 제가 여기에 있는 건 강려은 선생님,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지.”
그렇게 서로에 대한 호감이 쌓여갈 즈음, 어느 날 갑자기 서준은 사라져버리고, 1년 후 다시 나타나서는 100년 전 자신의 시간으로 되돌아갔었다고 고백하는데..
“……당신 대체 누구야?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대체 뭐가 어떻게…….”
문제는 이 남자가 과거에 다녀올 때마다 려은의 삶이 조금씩 바뀌어있다는 것.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서준의 타임슬립과 려은 사이의 연결고리가 조금씩 드러나고, 서준은 려은을 구하기 위해 팔자에도 없는 독립운동에까지 뛰어드는데..
일제 강점기에도 그리고 오늘도 치열하게 사랑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 스토리.
바로 지금, 너에게로 굳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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