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보이그룹 보이플래닛의 찍덕이자 펜페이지 홈마 김은수. 취업을 해야 하는데 잘하는 거라곤 팬픽 쓰기요, ‘오빠’ 가까이에 가겠다는 생각에 연예부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기자로서 그와 마주친 자리, 그런데 어째 운명이 아닌 악연이 시작되는 것 같다?
아이돌과 연예부 기자, ‘오빠’와 팬의 사이. 아슬아슬한 관계의 끝은?
“누나, 아직 자요?”
은수는 눈을 비볐다. 목소리가 익숙했다. 눈을 떴다.
“……누구?”
“누구긴. 누나 거. 김은수의 별.”
“……뭐라고?!”
눈을 뜨자 얼굴 바로 앞에 보이는 건 민형이었다. 민형과 연락하다 잠들었는데, 눈을 뜨니 민형이 눈앞에 있었다.
“이, 이거 꿈이니?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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