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할 만큼 이상한 놈만 굳이 골라 사귀는,그래서 붙은 별명이 연애추노꾼인 그녀, 한나.그녀의 연애사에 도무지 봄이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때,한나의 앞에 생각지 못한 두 남자가 한꺼번에 등장한다.“가끔 생각났거든. 네가.”한 명은 한나의 첫사랑이기도 하면서 동시에그녀에게 첫 흑역사를 안겨 준, 정수였고.“여자엔 관심 없지. 하지만 강한나 작가님은 예외라.”나머지 한 명은 대학 시절 모두가 우러러보던,현실에 없는 캐릭터 같은 태영 선배였다.‘똥차 가고 벤츠 온다더니 2대나 왔잖아?’어쩌다 보니 두 남자와 일과 생활 라인에서자꾸 부딪치게 된 한나는 차츰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두 남자는 그런 한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하는데….과연 한나는 연애추노꾼이란 탈을 벗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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