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냈어.”
목표하던 현인 그룹의 인턴 사원이 된 유희!
양어머니의 학대에 지쳤던 그녀는 독립에 가까워졌다는 마음에 기뻐한다.
하지만 양어머니의 욕망은 여전히 그녀의 발목을 잡는데…….
“이번 주말에 시간 비워 두렴. 최태민 대표가 널 아주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더구나.”
저보다 스물두 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 심지어 재취 자리로 들어가라니?
도망칠 구석 없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구원의 손을 뻗는다.
석 달 안에 신붓감을 데리고 오지 못하면 회사고 뭐고 없다!
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말에 현인 그룹 후계자 도훈은 유희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도훈은 유명한 스캔들 메이커!
“그럼 할까? 결혼, 나하고 말이야.”
그녀는 그에게 있어 마지막 스캔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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