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사내연애 #원나잇 #나쁜남자 #냉정남 #츤데레남 #상처남 #존댓말남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다정녀 #외유내강 #달달물“저요. 팀장님을, 좋아하거든요.”혜윤이 육 년 동안 짝사랑했던 팀장, 은혁에게 술김에 고백한 날.미래에 대한 아무런 약속 없이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그날 이후, 은혁을 향한 그녀의 마음은 점점 커져 가지만무심한 그의 태도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그녀는 은혁을 포기하지 않는 대신 제 솔직한 마음을 밝히고온전한 짝사랑을 시작하겠다 결심한다.“그날 일, 제 탓인 거 알아요. 그러니까 없었던 일로 해요. 팀장님께는.”잠깐의 침묵 후.설핏 웃고 있는 것 같지만 서늘한 표정으로 그가 말했다.“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하는 거요. 나는 그런 재주는 없는데.”*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