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탈을 뒤집어쓴 야수와의 하룻밤!
짝사랑하던 남자를 친구에게 빼앗기고, 부케까지 받은 민효라. 그녀는 헛헛한 마음을 술로 달래던 와중 강렬한 미남 신비준과 만나게 된다. 이유 없이 곁에서 보살펴 주는 비준을 향해 효라는 술기운 가득한 한마디를 던져 버린다.
“나 한 번만 꼬셔 줘요.”
한편, 1년 넘게 그녀를 짝사랑하며 지켜봐 온 비준은 고백할 타이밍만 엿보는 중이다. 그러나 타이밍은 무슨, 정신없이 터져 나오는 효라의 유혹과 숭숭 뚫린 빈틈! 비준은 제정신을 차리기도 힘들 지경이다. 급기야 효라는 비준에게 달려들어 진한 키스를 날리고, 비준의 이성은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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