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싫어하던 소설 속 악녀로 빙의했다
막장 동양풍 퇴마 판타지 소설인 『착요(捉妖)』에 빙의한 능묘묘. 시스템은 그녀에게 퀘스트 두 개를 수행해야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첫 번째 퀘스트는 원작 캐릭터 능우의 극중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그리고 두 번째 퀘스트는 여주에게 집착하는 서브남주 모성을 공략하기.
아니 근데.... 원작 전개대로 가면 여주를 괴롭혀야하는 거잖아, 그럼 여주바라기인 모성이 원작처럼 날 죽이려 할 텐데?
걔는 새하얀 연꽃인 척해도 사실은 속까지 새카만 흑련화(黑蓮花, 흑막) 캐릭터인데...?
이거 난이도가 너무 헬이잖아!
* 『흑련화공략수책(원제)』 드라마 제작 중
현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주연 배우는 <유리미인살>의 원빙연, <호의행>의 진비우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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