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장, 내가 가져보겠다

그 어장, 내가 가져보겠다

첫 번째 삶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인생이었던 재벌가 사생아 하소연, 두 번째 삶은 마교주의 사생아로 억울하게 살다 간 장소소. 세 번째 삶은…… 전생에 읽었던 로맨스 소설 속, 쫄딱 망하는 악역 조연 가문의 사생아!세 번째 삶도 사생아라니…… 너무 억울하다!빌어먹을 운명, 이번 생만큼은 내 맘대로 살 거야.이번 삶에서 명심할 건 딱 세 가지!1. 원작에서 날 사랑하지 않는 무관심한 아빠, 안녕. 나도 사랑 안 해!2. 여주 중심으로 왈왈 짖는 미친개 같은 남주 따윈 주변에 두지 말기!3. 가문이 망하는 원인인 악역 언니와 엮이지 말고 도망가기!“헤헤, 안녕. 블리스. 난 너의 언니야…….”……어, 그런데 우리 언니가 생각보다 너무, 사랑스럽다?저 찹쌀떡 같은 뺨……. 관여하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그래, 적어도 남주들과 엮이지 않으면 이번 삶도 문제없을 거야!닥쳐 올 불행을 피해 도망가기 전에, 우리 악역 언니만 조금 보듬어 줄 예정이었다.그랬는데…… 자꾸 남주들과 접촉사고가 일어난다.“넌 대체 뭐하는 꼬맹이니?”왜 고귀하신 미래의 황태자가 뒷골목에 있는 건데. “너 따위가 뭘 알아!”싸가지 없는 남자애가 시비 걸어서 말로 교육해 줬는데, 왜 껌딱지처럼 달라붙는 거야?“당신을 위해 살게 해 주세요.”저기요, 그냥 도와준 건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시면 좀 무섭거든요…….내 세 번째 인생, 분명 탄탄대로……였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그 어장, 내가 가져보겠다》#책빙의 #인생 3회차 #어장 구원하기 #강철멘탈 여주 #원작을 바꿔라 #입덕부정기 남주들#아가부터 삐약 #팔불출 아빠가 되는 과정 #악역 언니가 너무 사랑스럽다 #인생은 계획과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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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lpa
Eulpa LV.40 작성리뷰 (155)
어릴 때는 귀여운 맛으로 볼 수 있었는데, 성장한 뒤부터는 그냥 평범한 로맨스물이었다.
로판을 몇 작품 봤었어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본 것들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였고 이 작품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 것 같다.
그래도 바로 하차하지 않고 일반 판타지 장르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느껴볼 겸 좀 더 읽어봤는데, 확실히 주안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판타지 장르에서 사건과 그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로맨스 장르는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로맨스 대상 인물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한다.
서로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그래서 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건이 일어난 뒤 얼마나 서로를 생각하며 뒷수습을 하는지까지.
그냥 판타지물에 로맨스향 첨가된 것과는 확실히 플롯이 다르다.
아직 로맨스 장르에 대한 경험이 적기에 이 정도 필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감이 안 잡힌다.
어쨌든 평가는 주관적인 거고, 지금 시점에서 느낀 정도를 바로 반영하기에 느낀 대로 점수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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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11:5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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