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경영지원팀 팀장 오윤하와,경영지원팀 대리 윤다정의 접점은 없어야 마땅했다.“그냥, 놀자고요.”“........”“재밌고, 야하게.”윤하의 제안이 끈질기고 집요했다고 해도.다정이 윤하와 자신 사이에 접점을 만들 이유는 없었다.“왜 나랑 자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을까?”“혼자 하는 셈 치려고요.”깔끔하게 잠만 자는 사이, 과연 오윤하가 원한 건 그것뿐이었을까?윤하가 보낸 꽃바구니를 내려다보며 오늘도 다정은 생각한다.오윤하가 나한테 왜 이럴까?*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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