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시궁창 인생이 소드마스터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룸. 하는 짓이 안 고결한데 고결한 척 하려 든다 뭐 이런 지적도 있지만 좀 억까같고... 전체적으로 스토리라인 자체는 직선적임. 크게 중심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것도 없고, 분량 낭비가 없다고 할 수 있겠음. 이 작품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시적인 표현력, 그 무기로 낭만과 속히 말하는 '뽕'을 잘 채워줌.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거기에 글이 잡아먹혀버림. 후반으로 갈 수록 지나치게 추상적인 묘사, 지나치게 장황한 문장이 반복되며 장면 자체가 이해가 안 되게 글을 써놨음.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전혀 가늠할 수 없었음. 이런 건 글이 지나치게 철학적으로 변해버린 소설에서 종종 보이던 상황인데, 이런 글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은 몰라서 당황했음. 이걸 감안하고 본다면,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함.
이 작품은 작가님의 많은 생각을 통해 기존 판타지의 속에서 이작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오러,신비, 기사 등등 많은 신경을 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감정표현 또는 상황 묘사를 굉장히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물론 이것이 개인에 따라 과하다 느껴질 수 있으나 글을 읽으면서 이 대사들을 머리 속에 이미지화 하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가치관과 생각의 형성에 타당성이 없다고 하는 리뷰들이 많은데 내 생각에 주인공은 창녀의 자식으로 태어나 함부로 창녀를 범하려는 무뢰한들에게 어미를 지키지 못해 고아가 되었고 그때 같이 부모가 없는 친구들을 만나 대장장이 같은 사람들 덕에 음식을 간간히 허기를 채웠고 하지만 그럼에도 모자라서 소매치기를 하다 결국 친구의 손가락과 한쪽 발목이 잘려나갔다. 이후 창녀의 기사(포주)에게 거둬줘 창녀의 손에서 자랐다, 따라 나와 달리 창녀들을 지키고 나를 거둬준 보스에대한 존경은 당연하다.
근데 이를 힘이세다는 이유로 포주를 존경한다는 말을 하면 작품에대해 잘 생각하지도 않고 적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정의를 따지지 않는다. 명예에대한 이념? 그냥 넘으면 안되는 선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역린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명예와 정의에대한 이념의 꺠우침? 이것이 드러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의 규율이다. 가능성이 있는 존재를 지킬 것, 서야할 자리에 내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것 등등
이작품의 주인공은 자기만의 규율을 만들지 않는다. 이미 먼저 길을 걸어간 선배이자 스승의 신념을 받아들였을 뿐 물론 이 모든 것은 내 개인적인 견해이니 작품을 맛보고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정통 판타지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음. 과거 명작들의 필력엔 미치지 못함. 하나 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시적인 표현들을 볼때마다 나도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림. 주인공이 변화하는 과정과 기사로서 가지게 되는 신념들이 매우 잘 표현됨. 그러나 딱 거기까지... 무난한 전개, 무난한 설정, 무난한 주인공 이 무난 3박자를 작가의 표현이 살려낸 작품. 시를 좋아하고 감성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함
갈수록 너무나도 시적이고 난해한 묘사 장점이자 단점이다 후반부는 관성에 가까웠다 그 외의 모든 비평들도 나는 이해한다 근데 스포일러 포함 체크하기 싫어서 간단히 말하는건데 내가 아는한 소설에서 형제가 묘사된 귀족가문은 둘이다 그리고 바예지드의 남자들은 교활해도 부끄럽게 살지 않는다 공감순 9번째 4번 항목 참이라고 말할수 있냐? 재미에 대한 정당한 댓가만을 내놓아라 거짓내용쓰면서 반점 주지말고
니굴 LV.17 작성리뷰 (28)
한스H LV.11 작성리뷰 (13)
초반부 재밌었지만 중반 이후 뭔가 잘 안읽히는 소설
adsfcxef34 LV.22 작성리뷰 (39)
그것들을 자신의 깃털을 자랑하는 공작새마냥 무차별하게 나열하여
역으로 그 격을 떨어트린 소설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였는지는 이해 할 수 있으나 그 방법에서 크게 아쉽다
우쌤 LV.30 작성리뷰 (90)
요즘은 이런 글도 잘 없다
근휴 LV.36 작성리뷰 (126)
jljivim155 LV.31 작성리뷰 (88)
전체적으로 스토리라인 자체는 직선적임. 크게 중심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것도 없고, 분량 낭비가 없다고 할 수 있겠음.
이 작품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시적인 표현력, 그 무기로 낭만과 속히 말하는 '뽕'을 잘 채워줌.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거기에 글이 잡아먹혀버림.
후반으로 갈 수록 지나치게 추상적인 묘사, 지나치게 장황한 문장이 반복되며 장면 자체가 이해가 안 되게 글을 써놨음.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전혀 가늠할 수 없었음.
이런 건 글이 지나치게 철학적으로 변해버린 소설에서 종종 보이던 상황인데, 이런 글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은 몰라서 당황했음.
이걸 감안하고 본다면,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함.
더보기
낙타가낳다났다 LV.12 작성리뷰 (15)
이 작품은 작가님의 많은 생각을 통해 기존 판타지의 속에서 이작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오러,신비, 기사 등등 많은 신경을 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감정표현 또는 상황 묘사를 굉장히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물론 이것이 개인에 따라 과하다 느껴질 수 있으나 글을 읽으면서 이 대사들을 머리 속에 이미지화 하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가치관과 생각의 형성에 타당성이 없다고 하는 리뷰들이 많은데 내 생각에 주인공은 창녀의 자식으로 태어나 함부로 창녀를 범하려는 무뢰한들에게 어미를 지키지 못해 고아가 되었고
그때 같이 부모가 없는 친구들을 만나 대장장이 같은 사람들 덕에 음식을 간간히 허기를 채웠고 하지만 그럼에도 모자라서 소매치기를 하다 결국 친구의 손가락과 한쪽 발목이 잘려나갔다. 이후 창녀의 기사(포주)에게 거둬줘 창녀의 손에서 자랐다, 따라 나와 달리 창녀들을 지키고 나를 거둬준 보스에대한 존경은 당연하다.
근데 이를 힘이세다는 이유로 포주를 존경한다는 말을 하면 작품에대해 잘 생각하지도 않고 적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정의를 따지지 않는다. 명예에대한 이념? 그냥 넘으면 안되는 선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역린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명예와 정의에대한 이념의 꺠우침? 이것이 드러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의 규율이다. 가능성이 있는 존재를 지킬 것, 서야할 자리에 내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것 등등
이작품의 주인공은 자기만의 규율을 만들지 않는다. 이미 먼저 길을 걸어간 선배이자 스승의 신념을 받아들였을 뿐
물론 이 모든 것은 내 개인적인 견해이니 작품을 맛보고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조던 LV.32 작성리뷰 (102)
아리에척준경 LV.18 작성리뷰 (34)
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도시 외곽, 남들의 시선이 띄지 않는 뒷골목에 사는 소년은 꿈을 꿉니다.
자신이 멋진 기사가 되어 날카롭고 근사한 검을 휘두르며 적들을 소탕한다거나
지금처럼 하찮은 시궁창 물 묻힐 필요 없이 종자를 거느리며 산다거나
아니 그냥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이곳에서 벗어나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는 하염없이 대장간 저 위에 걸려진 멋들어진 검을 바라보며
그저 이 어두운 뒷골목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중세, 법의 손길이 닿지않는 뒷골목에서
창녀들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시동이 여러 사건을 겪고 어느 고위귀족의 손에 주워지며
기사로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사의 계약, 맹세, 명예 등
몽환적이되 비현실적이지 않은
낭만이 살아숨쉬는 중세를 작가가 가진 은유적인 표현으로 잘 살려
보고 있자면 환상에 거니는 느낌이 듭니다.
첼소설 LV.29 작성리뷰 (85)
탄약취급병 LV.16 작성리뷰 (24)
단점도 있지만 그게 뭐가 중요할까 낭만이 있으니 다 설득 된다.
낙지소불고기덮밥 LV.6 작성리뷰 (3)
후반부는 관성에 가까웠다
그 외의 모든 비평들도 나는 이해한다
근데
스포일러 포함 체크하기 싫어서 간단히 말하는건데
내가 아는한 소설에서 형제가 묘사된 귀족가문은 둘이다
그리고 바예지드의 남자들은 교활해도 부끄럽게 살지 않는다
공감순 9번째
4번 항목 참이라고 말할수 있냐?
재미에 대한 정당한 댓가만을 내놓아라
거짓내용쓰면서 반점 주지말고
3대500티모 LV.33 작성리뷰 (57)
갓쓴글 LV.16 작성리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