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하진 않았지만 사랑스러운 여동생과
다정한 부모님 아래 평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던 티나.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결혼식 하루 전날 여동생이 홀연 듯이 종적을 감춘 것!
“이 결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계약 위반 시 위반한 측이 배상금으로 열다섯 배를 물어줘야 한다고요, 아버지!”
결국 여동생으로 위장한 채 신랑, 제럴드 노퍽과 식을 올린 티나.
하지만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발각이 되고 말자
다급해진 티나는 묘책을 생각해 내는데…….
도망간 동생을 대신해 대리 결혼을 하게 된 티나.
과연 그녀가 떠올린 묘수(妙手)는 유효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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