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겨서 인생이 고달픈 완벽남 기사준.
“그때 그 선생님이 뭐라고 했는 줄 알아요?”
“뭐라고 했는데요?”
“넌 대충 쳐도 된다, 사람들은 네 연주에 환호하는 게 아니라 네 얼굴에 환호하는 거다.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가 사랑한 엉뚱녀 문혜나.
“지금껏 사랑해야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사랑받는 게 훨씬 행복해요!”
비밀 연애를 하며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쌓아 가던 두 사람에게 어느 날 거대한 음모가 닥치는데.......
“사준 씨... 나 아녜요. 나 너무 무서워요.”
“걱정 마요, 혜나 씨. 내가 있잖아요. 나를 믿어요.”
혜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하는 사준.
사준은 과연 혜나를 지키고 그녀와의 행복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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