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릴 듯한데
취향타면
환상적이지 않을까

시리즈에서 홍보이벤트 하길레 봤다가 30편무료인데 30편 못 보고 17편인가에 하차

뭔가 애매하긴 하나, 고루한 고전 무협느낌이 묻어있는 소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작가님께서는 고룡, 용대운 류의 추리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머리를 쓰는 타입인데, 그 때문에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상황을 겨우 겨우 타개할 만큼의 무력만을 가지고 있다. 물론 뒤로 가면 갈수록 상황은 어려워지기에 주인공은 그만큼 성장하지만, 요즘 기준으로는 답답하고 말만 많은 무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내가 이걸 끝까지 본 이유는 뭘까. 끝까지 뭔가 기대했던 것 같은데 실망만 남았다

만나는 여자들마다 다 반하게되는 마성의 뚱땡이ㅋㅋ 잘쓴글로 흥미진진하나 옛날스타일임. 익숙하지 않으면 답답하다 느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