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跃千愁의 소설 <道君(2017)>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누구도 찾지 못한 전대미문의 고대 유적을 발굴해내는 천재 고고학자, 도야!
그가 천재 고고학자라 불린 이유는 만물박사나 다름없는 그의 능력 때문.
무공이면 무공,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박학다식한 고고학 지식에 술 제조, 폭탄 제조, 고대의 보물 재현 능력까지!
그런데 과거의 문물을 탐사하던 중, 알 수 없는 차원 이동에 휩쓸려
과거 시대로 이동하게 된 도야.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몰락한 황제의 후예.
최고의 고고학자는 과연 최고의 황국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인가?
원제 : 道君
번역 : 오무
세계관성애자 LV.14 작성리뷰 (13)
정말 잘 엮어냈고 세계관 탄탄함
주인공 우유도가 작중에서 워낙 똑똑한 놈으로 나옴
우유도 부하이자 형제역할인 원강이라는 우유도 안티테제같은 인물을 넣어 놓고
원강이 사고치고 수세에 몰리면 우유도가 수습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패턴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촘촘하고 세밀하게 잘 끌고 감
1901화동안 깔아 놓은 99%의 복선 전부 회수하고
인간 군상의 모습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전국시대,삼국지 등등 중국 소설의 인간사 전부를 총망라해서 보여줬던 작가의 노력에 박수
리뷰다는수달 LV.32 작성리뷰 (88)
A플레이어가
'아직까지 정찰을 안오는걸 보면 상대는 내 대각선에 있고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서 자원 우위를 가져가려는게 틀림없어!'
'그럼 나도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는게 맞겠어!'
라고 생각할때 B는
'상대방이 랜덤 종족을 골랐지만 채팅으로 계속 말거는거 보니 초반에 불리한 테란임에 틀림없어'
'그의 말투로 봤을때 초반러쉬를 할 가능성은 낮다고봐. 그럼 빠른 앞마당을 가져간 뒤 테크트리를 타서 공중유닛을 뽑아야겠어!'
라는 식의 두뇌싸움을 한다고 보면됨
근데 막상 근거를 찾아보면 그냥 서로 맵핵키고 빌드 뭐타는지 훔쳐보고 있던거고
그리고 포켓몬스터에서 주인공이 포켓몬리그 우승 못하게 20년 이상 질질끄는 것처럼 이소설도 대척점에 있는 적을 물리치질 않고 계속 물고 늘어지게 만듦
정도껏 우려먹어야지 수백편이 넘도록 반복해서 우려먹으니까 썩은내가 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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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0 LV.52 작성리뷰 (265)
성장이 뚜렷한 면을 중요시 하는 나에겐
이 소설은 단지 평점 높은 문학같은 느낌.
조금 읽다가 다시 읽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하차
으어어어우 LV.34 작성리뷰 (113)
Imfine Hi (Himalaya) LV.16 작성리뷰 (24)
황구 LV.17 작성리뷰 (18)
여러 인간군상들의 아웅다웅을 보여줬는데
마지막 극후반의 원영기들의 다툼은 그 이전까지의 전개들과
세력, 권력들은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었다.
주인공이 원영기에 오르면 사실상 적수가 없기에 끝까지 오르지 않게
만드는 전개도 답답함이 치밀어 올랐고.
결말 조차 인생무상으로 흘러가는것이 안타깝다.
무엇을 위해 그 많은 노고가 있었을까?
이 작품은 원영기가 망친것 같아 슬프다. 그 들은 마치 핵과 같아서
그 이전 다툼이 쓸모가 없어진다.
실제로 그 이전에 머리싸움하며 아등바등했던게 결국 성존들을 죽이고
난뒤에 인간들의 싸움은 아무런 감흥이 없다.
실제로 수백편을 할애한 내용들은 무의미 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은 추천할만 한것 같다.
읽으면서 이렇게 손에 땀을 쥐며 소설을 읽었던게 얼마만일까 모르겠다.
강성 LV.20 작성리뷰 (39)
장편 중국 선협소설의 대표작들이다.
읽은지 오래되긴 했으나
아직도 도야라는 인물의 울림이 느껴진다.
라일락41272 LV.6 작성리뷰 (4)
일단 100화 정도만 읽어보고, 취향 맞으면 읽으라 할 가치는 있음.
대놓고 정치물임.
대리만족을 느끼는 포인트 생각하면, 의심할 여지도 없음.
주인공의 무력보다는 주인공이 가지는 사회적 지위, 혹은 권모술수에서 재미를 느끼는 소설임.
취향에 맞다면야 최근 읽은 소설 중에서는 꽤나 수작으로 놓을수 있을듯.
초성 LV.16 작성리뷰 (26)
구풍독존 LV.34 작성리뷰 (103)
소오강호 LV.21 작성리뷰 (42)
아블 LV.33 작성리뷰 (107)
Isoplus3513 LV.21 작성리뷰 (46)
선협물이긴 하지만 오히려 군웅물에 가깝다고 할수있다.
개인간의 무공대결보다는 각 인물, 진영 사이의 음모, 국가간의 전투 이런게 더 많은듯 하다.
나오는 인물들이 아군 적군을 떠나서 각자의 매력이 있는게 좋았다.
배경으로 깔리는 은근한 로맨스도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