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의 달

야누스의 달 완결

나는 볼모다.
안도 그룹을 이끌어갈 후계자로서
여자가 아닌 남자 행세를 해야 하는 볼모, 내 이름은 안수진.
“아가, 내 귀한 손자…….”
할아버지 안 회장과 식물인간인 아버지를 두고
거래를 한 수진,
장장 15년이나 빈껍데기로 살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수진의 결혼 상대자마저 고르는 안 회장에게
진절머리가 난 그녀는 마음속에서 그리워하던 고향으로 향하는데,
수진의 귀향을 기다린 듯
어제와 같은 고향 풍경과 공기 그리고 첫사랑…… 이후영
“난 남자야.”
“언제부터 어떻게 해서 여자애가 갑자기 남자가 되는데!”
“15년 전, 여기서 이사 간 날로부터. 남자가 돼야 해서 남자가 됐어.”
엉뚱한 커밍아웃 아닌 커밍아웃에(?) 현실부정 제대로 하는 후영
15년 만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막판엔 귀 막히고, 코 막힌 부탁까지!
“할아버지가 후계자를 원하셨거든.”
“뭐? 여자면 안 된대?”
수진이 씁쓸한 얼굴로 어깨를 으쓱했다.
“네가 날 좀 도와줘.”
“어떻게?”
수진이 말을 하기 전에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속삭이듯 말했다.
“내 애인이 돼 줘.”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