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 그룹의 막내 손자이자 베스트 에어 대표, 박무열.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의 유일한 단점은 싸가지 없는 성격뿐.
회사를 위해서라면 그게 무엇이든 물불 안 가리는 냉혈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무열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꿈속에서 그 여자가 울면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고 괴로웠어요.
그런데 반다현, 그 여자가 실제로 눈앞에서 울었을 때도 같은 느낌이었어요.
심장이 찢기는 것 같은 기분.”
* * *
“자꾸 반다현 씨한테 마음이 가고, 당신 보면 내 가슴이 너무 아파.
봐도 봐도 그립고 곁에 있어도 미칠 것 같은 기분이라고, 내가.
반다현 씨 당신 때문에 내가!”
감정이 격해진 무열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