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생각은 나랑 자기 전에 했어야지.” 가족의 현금지급기로 착실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여자, 민서정. 꼭꼭 억눌렀던 욕망을 풀어내고 싶던 밤. 저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2년 넘게 지켜만 보던 남자 강이현을 우연히 만나고 처음으로 그의 품에서 슬픔이 아닌 쾌락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회사대표와 특허팀 변리사로 재회한 날. 관계를 제안하며 이현이 말한다. 나를 오래 기다리게 할수록 당신만 괴로워집니다. 그러니, 얼른 나한테 와요. 내가 돌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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