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달을 베어 물고 [선공개]

조각달을 베어 물고 완결

“내 소유의 유다연, 넌 영원히 내 거야.”
사율재에 들어 온 이후, 그녀는 윤혁의 소유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나 대표님 장난감도 애완견도 아니에요.”
하지만 다연은 그의 소유가 되길 바란 적이 없었다.
“다연아, 도망가지 마.”
“도망가지 마요?”
“도망가도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
그래서 다연은 도망치기로 했다, 그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
“왜 번번이 이딴 취급이에요?”
카드를 손에 쥔 다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뭐?”
“이런 걸 나한테 왜……. 나 대표님한테 이런 취급 받고 싶지 않아요.”
다연은 가만히 서서 윤혁을 쳐다보았다. 수치심에 몸이 파르르 떨렸다.
“나 이런 거, 서윤혁한테 원한 적 없어.”
“그래, 너 좋을 대로 생각해. 난 계속 유다연 안을 거고, 선물도 주고 싶으면 줄 거야. 고작 카드? 이딴 건, 주는 것도 아니지.”
윤혁이 화가 난 얼굴로 말했다.
“…….”
“마음 같아서는 집이고 차고 다 해 주고 싶어. 그 집에 너, 가둬 두고 아무것도 못 하게. 평생 나만 보고, 나만 기다리면서 그렇게 살게! 그러고 싶다고, 유다연.”
“…….”
“너 내 그림자로 살래? 네가 그러겠다고 하기만 하면 네가 달라는 사랑, 줄게. 아끼지 않고 다 줄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너, 내 정부로 살라고.”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