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네 발아래 무릎 꿇게 해주마.”
귀족가의 아가씨를 대신해 매를 맞는 소녀 말금.
비천한 그녀 앞에 어느 날 태자 정문이 나타난다.
그는 말금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며 자신의 칼이 되라고 한다.
모든 것을 다 잃은 말금은 살기 위해 그 제안을 수락한다.
그녀가 제일 처음 해야 할 일은……
“진서하, 앞으로 네가 불릴 이름이다. 그리고 재상의 후계자 되어라.”
사내가 되어 아버지에게 복수하고 가문을 몰락시키는 것!
그래야 정문을 황제로 만들 수 있다.
위태로운 여정만큼이나 그들은 서로에게 더욱 애틋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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