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 사랑을 해. 나는 널 사랑할게.”
국민 배우가 나에게 속도 제한 없이 고백을 퍼붓고 있다.
“그쪽이 엄청 필요한데, 하루에 세 시간씩 나랑 같이 있어 줄래요?”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졌던 국민 배우 차도운, 그가 내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된 인연.
그냥 아르바이트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각자 필요에 의해 시작한 관계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오로지 직진만 있는 유쾌한 로맨스 
표지 디자인 By 백산(@MAT__ZIP)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