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와 결혼한 국민첫사랑.
남편의 밀회 현장을 뒤쫓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역으로 불륜 오명이 씌워져 이혼당했다.
그 파렴치한 전남편이 맞선을 본단다.
뒤집어엎으러 갔다가 맞선녀의 오빠와
엉뚱한 스캔들로 지독하게 얽히고 마는데...
"스폰서 말고 남편은 어떻습니까?"
"혹시 약도 해요?"
"맨정신이고 청혼하는 중입니다."
"국민 불륜녀한테요?"
"그럼 난 국민 남편하죠, 뭐."
분명 시작은 복수동맹이었는데
어째 남편님이 이상하다? 우리 진짜 신혼 아니잖아요!
소박맞은 신데렐라와 요망한 왕자님의
대환장 노빠꾸 재혼 계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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