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하게 짓밟다 [선공개][외전 추가]

악랄하게 짓밟다

“누구 마음대로 끝나?”
그가 싸늘하게 뇌까렸다.
“내 허락 없이 네가 뭘 끝낼 수 있는데?”
아버지의 죽음 후 소혜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디자이너의 꿈을 접고 빚을 갚기 위해 처절하게 살던 어느 날,
소혜는 충동적으로 한때 아버지의 회사였던 CH 패션의 면접을 보러간다.
세상에 대고 말하고 싶었다.
시궁창에 처박혔던 한소혜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하지만 그곳에는 소혜가 늘 마음에 품어왔던,
5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매몰차게 자신을 외면한 차강헌이,
5년 후 제 아버지가 죽은 자리에 앉아 이제는 CH 패션의 대표가 된 차강헌이 있었다.
“아직도 너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차강헌은 시궁창보다 더 지독한 덫이 되어 그녀를 옭아매기 시작했다.
“내 집. 앞으로 네가 지낼 우리 집.”
더 이상 다정했던 첫사랑은 없었다.
악마 같은 늪이 되어 소혜를 제 영역으로 집어삼킬 뿐.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