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가 따로 있지만, 아무래도 회사 관련해서만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사적으로 제 일정이나 저택 관리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개인 비서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렇군요.”
“고려 후에 연락주세요. 여기요.”
G그룹의 로고가 박혀있는 명함을 손에 쥐니, 어쩐지 조금은 생소했다.
자신의 손에 쥐어진 G그룹 이사의 명함. 난데없이 자신에게 이런 제안이 들어오다니.
***
처음 느껴보는 갈증에 우혁은 민희의 몸을 조심스레 끌어안았다.
부드럽게 감겨오는 감촉은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했었다.
그는 점차 거세지는 빗줄기마냥 자신을 제어할 수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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