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이웃 친구 토마와 결혼을 약속한 블루문은 초야권을 바치러 성으로 들어갔다가
영주님의 아들 카일과 잊지 못할 밤을 보내게 된다.
둘 다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되지만 영주의 아들과 농노의 딸이라는 신분의 한계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블루문은 남편 토마와 함께 성안에서의 일자리를 얻게 되고
이로써 카일의 아내까지 포함한 네 남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진다.
"아침이 되면 이 여자를 보내야한다는 생각이 날 못 견디게 했어.
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 미치도록 화가 났어.”
“그냥……조금만 더 옆에 있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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