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것 같은 얼굴이지?"
"너무 좋아서요."
한국 항공 사주의 후계자, 강태석 본부장과 대정 그룹의 혼외자 황해인은 우연히 하루를 함께 보내고..
"이게 가출이 아니고 뭔데?"
하필, 그녀는 평소 학대받아온 집을 탈출하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나는 공항에서 그에게 붙잡힌다.
그에게서 6개월의 애인 제안을 받게 되는데...오래 된 짝사랑인 남자를 거부할 수 없는 그녀는 마냥 감사하고.
그러나 아이를 임신한 채로 해인은 주위의 방해로 그를 떠나가게 되고.
2년 후, 사랑하는 아이와 씩씩한 삶을 사는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는...
"해인아,그렇게 부르면 안 돼.이제는 하늘이 아빠라고 해야지."
그는 해인을 제 곁에 두려 하면서 짐승같은 욕망을 번뜩이는 한편, 제 여자를 위해 복수의 날을 조준하는데..
내가 지금 많이 미쳐있어서 말야.
너, 나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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