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혼인하실래요? 딱 반년 후에 헤어져 드릴게요!”
저승 도령 덕에 삼 년 전으로 돌아온 이화.
그녀는 모든 것을 앗아간 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제대로 갚아 주기 위해선 방패막이가 필요한 상황.
이화는 한양 최고의 미남자 권도진에게 시한부 계약 혼인을 제안하고….
“자, 잠시만요! 우리가 이럴 사이는 아니지 않나요?”
금실 좋은 부부인 척하는 일이 이리 괴로울 줄이야!
낮에도, 밤에도 가슴이 두근거려 고달픈 계약 부부.
시도 때도 없이 설레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리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