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달빛에 홀려 사고를 당한 박서경.
눈을 떠보니 국보급 조각 미남이 눈앞이다.
“중전, 나는 그대가 싫소.”
놀랍게도 여기는 조선이고 얼굴값 못하는 저 싸가지가 임금, 서경은 그와 백년해로 부부의 연을 맺은 중전이란다.
“내가 조선의 국모라니.”
서경은 충격을 딛고 마이웨이 중전 노릇에 힘쓰기로 한다.
이윽고 이전과는 달라진 중전의 낯선 매력에 임금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존재감 뿜뿜! 마이웨이!를 외치는 조선 국모 서경과 한양 차도남 조선 임금 이율의 아슬아슬한 궁궐 동거 로맨스.
젤뤼 LV.11 작성리뷰 (12)
현대에서 조선으로 넘어가서 현대 문물을 개발?하는 여주 보면 헛웃음도 나고..
감정이입 심하게 하고 읽는 편인데 나름 애절해서 보는 내내 많이 울었음..
코믹까진 아니지만 소소하게 웃음 포인트도 있어서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