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연국의 대장군, 곽유.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
“제연국의 명망 높은 대장군의 기개가 고작 이 정도라니요? 한촌의 촌부도 이보다는 낫겠습니다.”
‘전장의 적화’인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곽유는 그녀의 기억을 모두 지워 버린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너에게 줄 것이다. 재물도, 사랑도, 나의 혼까지 모두…… 너에게 바치겠다.”
기억을 잃은 여장부 여희, 그리고 그녀의 원수임과 동시에 은인인 곽유. 얽히고설킨 인연 끝에 두 사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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