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만 고용한다는 조건 때문에 결국 남장을 했다.
여자인 걸 들키지 않아야 하는 준희는 아슬아슬한 근무를 시작하고,
백훈은 남자치고 선이 곱고 은근한 눈빛을 한 준희에게
묘하고도 위험한 감정이 올라와서 곤혹스러워한다.
그렇게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준희는 결국 여자란 사실을 들키게 되고,
그동안 준희에게 속았다는 생각에 꾹꾹 눌러 왔던 백훈의 감정은 폭발하고 만다.
준희에게 관능적이고 저돌적인 키스를 한 백훈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소유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녀에게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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