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이 안 되는 일도 되게 만드는 남자지. 끝내주잖아, 얼굴이.”
수안이 전남친에게 차인 날 나타난 남자. 그런데, 진짜 끝내주게 생겼다. 외모부터 능력까지. 대체 이 남자에게 부족한 건 뭐지?
승후가 쭉 존경하고 좋아했던 작가를 찾아간 날, 그 작가가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쫄딱 망한 작가 경수안, 인사드립니다.”
이 여자 왜 이렇게 반짝거리는 걸까?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한 남자와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여자가 서로를 덕질하는, 팬심 가득한 로맨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