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작가 김희주.
소설보다 기막힌 현실에 넋이 나갔다.
이별 통보에 울며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접촉사고.
만료된 보험도 난처한데 차주는 악우, 강준혁이라니…
동창 할인을 위해 제 발로 악마의 소굴에 찾아갔지만
그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매정한 대표였다.
“하지만 이건 공, 사 관계가 아니잖아. 지극히 사적이잖아.”
그 순간 준혁의 눈빛이 야릇하게 바뀌었다.
“사적이라… 음,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듯도 싶고.”
희주는 급전개인 현실에 적응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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