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조감독 유경에게 입봉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작사 대표가 추리 소설 「피어싱」의 판권을 따 오면 입봉시켜 주겠다고 한 것.
그런데 베일에 싸인 작가는 유경과 같은 고향인 것도 모자라, 이웃사촌!
“설마 옆집 살던 그 꼬맹이?!”
유경은 당장 작가를 만나러 가는데…….
“하하. 너 많이 컸구나? 완전 멋있어졌네.”
솔직함이 무기인 엉뚱 발랄 연상녀.
“판권 가지고 싶어? 그럼 나도 가져.”
후진 따위 없는 직진 연하남. 연상연하 커플의 유쾌한 영화 제작기! and 달콤한 첫사랑 완성기!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