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과 엘리트 정재연, 인생 최악의 하루를 겪다!
이름은 이지욱, 별명은 개지욱인 젊고 유능하지만 까칠한 교수는 사소한 잘못을 한 재연에게 가혹한 말과 함께 낙제를 주는데.
“정재연, 선택적 심리학은 F다.”
쓰린 속을 달래려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어느덧 야심한 밤이 되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땅이 올라오고 세상이 뒤집힌 상황. 하늘이 빙글 도는 듯하더니 생뚱맞게 일곱 살 아이가 되어 버렸다.
영문도 모른 채 거리를 헤매던 재연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길을 잃은 그녀에게 다정히 손을 내미는데.
“안녕, 꼬마 공주님.”
젠장, 이지욱 교수님이잖아?
-나를 키워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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