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본 라노벨을 캐릭터 소설이라고 하는데, 이 글은 한국식 라노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장르 소설이 캐릭터에 중점을 둔 글은 아니니까. 사람들 반응도 좋고,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글인 것 같기도 하다.

문제라면 정작 읽는 내가 캐릭터를 별로 마음에 안 들어 했고, 그래서 재미가 없었다는 것이지. 그 좋다는 캐미도 글쎄, 나는 별로. 한국식 라노벨이라 했는데, 진짜 캐릭터만 보고 가는 글이었다. 캐릭터가 취향 아니면 그냥 하차하길 권한다. 캐릭터 말고 볼 거 없으니까.

진짜 아무것도 없다. 그냥 캐릭터성 하나가 끝. 라노벨을 극혐한다면 이 소설도 완전 비추

번칠이의 양지 데뷔 성공작
캐릭터의 매력이 소설 전반을 캐리하는 소설
과장된 성격과 오글거림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는 독자들에겐 주의가 필요하다

캐릭터가 살아있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니다.
캐릭터성이라고 보이는게 나한테는 유치하게 느껴지더라

정말 캐릭터 묘사가 소설을 살림...

5명중에 공기되는사람 한명도 없어서 좋았다.

이런 소설 안 좋아해서 중도하차할 거 감안하고 진입했는데 그대로 후속작까지 정주행함. 단순히 캐빨물이라 폄하하기엔 캐빨력이 장인급. 캐빨력 국내 원탑이신 듯. 후기보니까 연재 초기엔 피폐계 고구마를 진지하게 섞을 생각이셨던 것 같은데 독자들의 맹렬한 반대로 첨부터 끝까지 사이다임. 그래서 조금 안타까웠음. 넣키걸은 업키걸과 방향성이 조금 다르지만 드립이 미쳤으니 추천함.

번팔의 캐릭터 조형이 극에 달한 작품
각각의 캐릭터들 때문에라도 일독할만한 작품

개그와 필력이 합쳐져서 계속 보게만다는 소설

연예계물중 최고라고 생각함

19금 작가의 변신. 캐릭터의 세세한 설정이나 말투 등이 좋았고.
혹자는 19금 넣키걸을 위한 빌드업이라는 설정이었다는 이야기까지 ...
읽다보면 넣키걸을 읽고 다시 업키걸을 읽으면 누군가의 본디지 검색어나 여왕님 어쩌고
사전 빌드업이 적혀있긴 했다.
넣키걸은 엔딩이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 표지모델의 뒤통수
순수 업키걸만 보면 나름 걸그룹물에 재미를 줄만한 요소 였다고 생각함.

캐릭터빨 하나로 별 다섯개가 가능한 소설
정말 캐릭터 만들고 말투짜는건 신의 경지
주인공도 타이밍 적절하게 휘둘리는 캐릭터인게 마음에 든다

큰 의미두지말고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소설류 갑

이런류의 소설 중 처음 봤던 소설이라
신선하게 다가와서 나름 좋게 본 소설.

잘 만든 캐빨물. 어거지로 밀어 붙이는 부분이 많지만, 그 부분을 잘 신경 안쓰게 휙휙넘어가서 많이 거슬리지는 않음. 이걸 잘 봤다면 후속작 넣키걸도 웃으며 볼 수 있다.

캐빨물의 알파이자 오메가. 호불호갈리는 캐빨물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

번팔 캐릭터 조형의 극치. 캐릭터가 안에서 소설 안에서 방방 뛰어논다. 페미 파트가 진짜 뜬금없어서 반 개 깠음.

캐릭터들이 각각 개성이 있어서 재밌게 본 작품

잘잡은 캐릭터 하나만 있어도 히트작인데
맴버들 모두 특색있고 매력적이라 작가의 필력이나 흔한 소재에 비해 높은 성과를 거둔 작품
솔직히 문체 너무 틀딱같고 말장난도 재미없지만 캐릭터가 귀여워서 완결까지 읽는건 비교적 쉬움

작가의 19금 본능을 좀더 완벽하게 억제했다면 훨씬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뇌절이 조금(많이) 있긴 하지만 캐빨 하나는 최고다
꼭 보자
이거랑 탑매보다 잘쓴 연예계물을 본적이 없음
+ 후속작으로 넣어 키운 걸그룹(18+)가 있다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는 캐빨물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꼭 참고해야 될 소설. 특히 인물 개성을 드러내는 부분이 강점이다. 그게 어느정도냐면 아이돌 멤버 다섯이 이동하는 밴 안에서 대화하는데 따로 누가 무슨 말을 했다는 언급없이 다섯줄만 늘어놔도 글을 잘 따라온 독자라면 누가 한 말인지 분간이 될 정도다.

저런 장점과 지루하지 않은 전개도 좋았지만 연재를 따라갔던 입장에서 시의성, 그러니까 당시에 논란이나 화제거리들을 소재로 잘 써먹은 점이 좋았다.

캐릭터에 너무 빠지지 말 것. 얘네 다 타락한다고..

멧돼지 까는 파트까진 참았어도 후반 스토리 어거지 역갑질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억지로 페미 까는데서 하차 겁나 마려운데 그 뒤로는 캐릭터빨로 안정적으로 밀고나감 무엇보다 19금 후속작이 있다는 데서 높이 평가함

날티나고 틀내나는데
이상하게 술술 잘 넘어갔음
마구 손대는 야설 보다 손 못 대서 안절부절 못하는 게 더 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