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유혹할 때 [합본][단행본]

오빠가 유혹할 때 완결

“쟤랑 사귀는 사이야, 나. 그러니까 놔.”
해준이 어김없이 괴롭히던 남자아이들에게서 구해 주던 그날,
그날이었다. 열일곱, 김예서. 스물셋의 김해준 바라기가 되었던 날이.
“오빠. 우리 사진 찍자.”
“오빠. 우리 놀러 가자.”
매번 귀찮았다. 자신만 보면 졸졸 따라다니는 꼬맹이, 김예서가.
“아직도 내가 여자로 안 보여?”
바라던 일이었는데.
“오빠 따라다니는 거, 관심 받으려고 얼쩡거린 거. 이제 안 할게.”
예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
미련 없이 돌아서는 예서의 뒷모습을 보며 그는 문득 깨달았다.
그래. 네가 나를 떠난다는 그 말. 
그 말이 네 입에서 나올까 봐, 그게 무서웠던 거였어.
그날이었다. 스물일곱, 김해준. 
스물하나의 김예서바라기가 되었던 날이.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