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후작 가에서 메이드로 일하는 줄리아는 어느날 괴한들에게 납치당한다.
위기 속에서 줄리아를 구해준 사람은 바로 줄리아가 몰래 사랑하던 스펜서 가의 당주 에드워드.
무사히 그녀를 구한 에드워드는 갑자기 줄리아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이 모든 게 꿈이라 생각한 줄리아는 그에게 몸도 마음도 모두 바친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전혀 없는 데다가,
메이드와 후작이라는 신분 차이로 에드워드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는 줄리아와,
그런 줄리아에게 헌신적으로 다가가는 에드워드 사이에 싹트는 사랑.
하지만 그녀의 과거와 얽힌 위험한 사건들이 점점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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