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무당 할머니와 퇴마사 엄마를 둔 연희는 귀신을 본다.
“차라리 귀신을 볼 거면 능력이라도 있던지...”
동생과 달리 퇴마에 대한 능력이 없는 연희.출근하다 정신을 잃고 일어나 보니 모든 게 바뀌어 버렸다.
“뭐야? 당신 누구야?”
“잠시 조용히 있는 게 낫겠습니다.”
납치당하듯 끌려간 지하 세계!
엄마와 동생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실제 가족이 아님을 알게 된 그 날,
연희는 자신의 모든 걸 알게 되었다.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려고 힘든 나날을 보내다 잠시 바람을 쐴 겸 나왔는데.
“……어떻게…… 나를 알아?”
“하하하. 내 운이 하늘에 닿은 게 맞구나. 이리 귀한 걸 주웠으니.”
뭐야, 이 신박한 똘아이는?
지하 세계인 귀, 묘, 서, 호 4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본의 아니게 정신과 육체가 피폐한 사람,
아니 똘아이를 갱생하고 구제하는 연희의 본격 치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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