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소중해 행복하라고 떠나보냈던 첫사랑.
떠난 사랑의 그늘이 짙어 선자리마다 지지부진했다.
연인의 사랑보단 바다반 아이들의 사랑이 더 익숙한 최아진.
“안녕하세요, 선생님."
행복해야 할 그가 아픔을 품은 채 아진의 앞에 나타났다.
‘이러지 마라, 기억아.’
변함없이 좋은 친구라고 말하는 이재하가 건드렸다.
그녀의 다 타버린 심장을.
‘나대지 마라, 심장아.’
늦은 결심을 끝낸 아진은 재하에게 고했다.
"널 사랑했던 내 마음이랑 이별하기로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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