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을 위해 큰돈이 필요했던 다은은
고액 알바를 구하기 위해 심부름 센터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알선해 준 건 다름 아닌 ‘정략결혼’
굳은 결심 끝에 정략결혼의 상대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녀는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마주하는데…….
학창 시절 짓궂은 장난으로 자신을 괴롭게 했던 주성하.
다은에게 성하는 끔찍스러운 악마일 뿐이었다.
그러나 휘말리듯 진행되는 일 속에서 다은은 성하의 다른 면을 보게 되는데.
“정다은. 내 입술에서 눈을 못 떼네. 지금부터 하고 싶나 보지? 키스.”
어쩌다 시작된 그와의 결혼 생활.
과연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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