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플라세보 [단행본]

러브 플라세보

“이제 우리 그만 만나요.”
나현은 보지 않아도 지금 이 순간 태신이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나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나현은 불안으로 인해 양손을 맞잡은 채로 생각했다.
‘진즉에 이랬어야 맞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자신을 만나고 있으므로 태신이 약혼녀와 끝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로 미루어 봤을 때 그는 약혼녀와 끝낸 것이 아니었다. 결국 나현은 의도치 않게 태신의 그녀에게 죄를 짓고 있는 셈이었다.
‘이런 남자와는 끝내는 게 맞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태신에게 끌린다는 게 나현은 이상하기만 했다. 아니, 그를 사랑하기까지 한다는 것이 기이했다.
“방금 그 말, 내 얼굴 보고 할 수 있나?”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