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박지연이 너무 좋은 것뿐이야.”“너, 태욱이 친구야.”“그게 뭐가 어때서? 내가 태욱이 친구가 아니면 뭐가 달라져?”그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선뜻 말이 나오지 않았다. 동생이 친구라며 집으로 데려왔던 해수와 이런 관계가 될 줄은 몰랐다.“하아, 해수야.”“이렇게 좋아하면서 왜 자꾸 도망 다녀? 왜 피해?”지연은 순간 말문이 막혀 그의 시선을 피했다.그러자 그의 손이 그녀의 턱을 잡고 위로 올려세웠다.다시 그의 눈을 마주 보게 하기 위함이었다.“자꾸 그러니까 내가 더 미치겠잖아.”#현대물 #사내연애 #재회물 #첫사랑 #키잡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재벌남 #능력남 #집착남 #짝사랑남 #직진남 #유혹남 #연하남 #능력녀 #도도녀 #철벽녀 #연상녀[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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