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엔터물 취향은 아니었는데 작가 필력이 나쁘지 않아서 흥미롭게 잘 보았어요. 제목과 표지가 꽤 안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 때문에 보지 않을까 하다 리뷰들이 괜찮아서 살짝 맛봤다 끝까지 봤어요.
전반은 스토리도 좀 시원시원한 사이다가 있고, 남주 매력도 팡팡 터져서 좋았고, 사건도 뻔하긴 했지만 그래도 사이다 맛으로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좀 치밀한 맛은 결여되기 시작해요. 나나은 부터는 좀 많이 아쉽. 초반에 비해 힘은 확 떨어지고, 막판에 남주 정체가 나올 때 부터는 캐붕의 향기도 살짝 납니다. 그 이후론 뭐 ㅋㅋㅋ 약간 오글대는 로맨스 소설 같았어요. 걸그룹에 하렘 향기는 역시 빠질 수 없는 건지 살살 나던 게 엔딩부에선 아주 짝사랑 범벅...(뭐 나름으론 당위성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좀 휴..)
그냥 초중반이 적당히 재미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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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3일 12:30 오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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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킹꽁치 LV.10 작성리뷰 (7)
다만 캐릭터간의 관계나 논리의 전개에서 조금 보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그걸 뺏기에 소설이 더 깔끔하게 읽히기도함.
엔터물, 특히 걸그룹 소설을 읽고자 한다면 무리없이 추천할만한 수작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제목과 표지가 꽤 안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 때문에 보지 않을까 하다 리뷰들이 괜찮아서 살짝 맛봤다 끝까지 봤어요.
전반은 스토리도 좀 시원시원한 사이다가 있고, 남주 매력도 팡팡 터져서 좋았고, 사건도 뻔하긴 했지만 그래도 사이다 맛으로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좀 치밀한 맛은 결여되기 시작해요. 나나은 부터는 좀 많이 아쉽.
초반에 비해 힘은 확 떨어지고, 막판에 남주 정체가 나올 때 부터는 캐붕의 향기도 살짝 납니다. 그 이후론 뭐 ㅋㅋㅋ 약간 오글대는 로맨스 소설 같았어요. 걸그룹에 하렘 향기는 역시 빠질 수 없는 건지 살살 나던 게 엔딩부에선 아주 짝사랑 범벅...(뭐 나름으론 당위성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좀 휴..)
그냥 초중반이 적당히 재미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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