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잡힌 거야, 당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던 최혜아.
어느 날 불순한 사건으로 도정혁과 엮이며 그와 계약 결혼을 할 위기에 처한다.
계속해서 옭아매는 정혁의 집착으로 그녀는 자유를 박탈당하고,
결국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게 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대체 왜 내가…….”
“사랑이 문제가 되는 겁니까?”
“아니요. 장난해요?”
“사랑 그거, 해 보지 뭐. 필요하다면.”
“…….”
“죽도록 사랑할게, 최혜아 씨.”
위험하고 위태로운 그의 개수작에 과연 혜아는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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