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소설 진행 스타일?이 일반적인 소설의 느낌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초반엔 남주 1인칭 시점으로 묘사까지 되서 더 낯설었고 불편했는데 그건 점점 없어져서 다행.
전반적으로 크게 거슬릴 게 없다는 게 이 소설의 장점인 것 같아요. 성리학 고구마 없다는 게 이렇게 편안할 일인가!!? 크게 개연성을 깨부시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고증 철저한 느낌도 아니고 종종 남주가 설계도 건네줄 때 약간의 미묘한 거슬림은 있지만 전반적으론 무리수 없는 현실적 개혁 수준이랄까.
이 소설의 최고 장점은 시작부터 끝까지 흐름이나 필력 호흡이 전부 일치한다는 거에요. 끝까지 그래서 무너지지 않고 잘 유지가 됩니다.
독특한 개성?이랄까.. 싶은 건 남주가 병에 걸려 죽는 결말이란 거??? 내내 공감 몰입 못한 채 설렁 보다가 그 부분에게 가장 몰입해서 슬퍼하며 봤다는 게 좀 웃프네요. 에필로그는 타임 패러독스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미묘했어요. 죽을 때 하는 말 보고 아.. 이건?? 했는데 역시나..
대역소설들 계속 실패하는 중인데 그마나 하나 성공했네요. 소설이 짧은데도 흐름이 엄청 빨라서 그만큼 깊이가 얕은 건 함정.
2023년 8월 14일 2:46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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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내용은 전형적인 고려말 개혁 개발딸 소설. 이 소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뭐가 있는가 생각해보면 없음.
신기한점은 커뮤에 언급되는곳이 없고 댓글도 적은편인데 구매수가 꾸준히 찍혀있다는거?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전반적으로 크게 거슬릴 게 없다는 게 이 소설의 장점인 것 같아요.
성리학 고구마 없다는 게 이렇게 편안할 일인가!!?
크게 개연성을 깨부시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고증 철저한 느낌도 아니고 종종 남주가 설계도 건네줄 때 약간의 미묘한 거슬림은 있지만 전반적으론 무리수 없는 현실적 개혁 수준이랄까.
이 소설의 최고 장점은 시작부터 끝까지 흐름이나 필력 호흡이 전부 일치한다는 거에요.
끝까지 그래서 무너지지 않고 잘 유지가 됩니다.
독특한 개성?이랄까.. 싶은 건 남주가 병에 걸려 죽는 결말이란 거???
내내 공감 몰입 못한 채 설렁 보다가 그 부분에게 가장 몰입해서 슬퍼하며 봤다는 게 좀 웃프네요.
에필로그는 타임 패러독스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미묘했어요. 죽을 때 하는 말 보고 아.. 이건?? 했는데 역시나..
대역소설들 계속 실패하는 중인데 그마나 하나 성공했네요.
소설이 짧은데도 흐름이 엄청 빨라서 그만큼 깊이가 얕은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