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이민테일’ 고인물 이유연. 함께 게임을 즐기던 친구들은 떠난 지 오래고, 솔플만 돌린 지도 1년째.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하자 동생이라도 꼬셔 볼까 했더니만,차백운 [형 게임친구 구한다고 기연이한테 들어서요.]차백운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형 게임친구 해도 될까 싶어 연락드립니다.]엉뚱하게도 동생 친구가 낚여 버렸다…?조금 의아하긴 했으나, 새로 생긴 ‘게임친구’를 절대로 놓칠 수는 없는 법.유연은 라이민테일이 처음이라는 백운을 위해 하나하나 알려 주기로 하는데.“대충 패턴은 된 거 같다. 이제 잡을게!” “…….” “끝!” “…….” “…백운아?” “아, 형. 되게… 되게 빨리 잡으시네요.”어쩐 일인지 백운의 시선은 모니터 화면이 아닌, 유연의 얼굴에 닿아 있었다.진정한 겜알못공과 겜잘알수의 조합!과연 PC방에 발조차 들이지 않던 차백운이 매일같이 발도장을 찍으려는 이유는?#게임물 #현대물 #일상물 #공한정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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