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증명해 보이십시오.”“무얼 말입니까?”“제 동생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말입니다.”“어떻게 증명하면 되겠습니까?”“이번에 있을 무과 시험에 합격하십시오.”감히 이 나라의 세자인 자신에게 무과에 나가란 말을 하는 미친 자를 보았나. 허무맹랑한 소리라 생각하면서도 첫눈에 반한 여인 홍연후를 위해 이현은 무과 시험에 뛰어들었다.세자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졌다. 처음에 연후는 자신을 속인 현이 밉기도 했지만, 어느새 그를 위해 목숨을 걸게 되었다. 연후는 현과 함께 빼앗긴 왕위를 되찾는 여정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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