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에 대한 모든 이야기
미씽아카이브 테마 단편집 <안녕 드래곤>
음식 배달부 진언은 용산구 라이더들이 모인 맛집 앞에서 이상한 소문을 듣는다. 이상한 콜을 넣는 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 갔던 라이더는 한 명도 멀쩡하게 돌아오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바보 같은 헛소문에 불과할까? 하지만 문제의 콜이 들어오자 라이더들은 슬슬 도망치고 만다. 진언만 빼고.
‘꿀콜’이라 생각해서 잡기는 했는데, 막상 배달을 하러 가니 조짐이 안 좋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기 전부터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지만 진언은 도망치지 않는다. 몹쓸 호기심 때문이다. 불안감을 뚫고 도착한 집에서 기다리는 존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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