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에 대한 모든 이야기
미씽아카이브 테마 단편집 <안녕 드래곤>
용이라고 다 같은 용이 아니듯 모험이라고 다 같은 모험은 아니다. <바닐라&크림>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동화 같은 모험 이야기다.
독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드래곤 크림에게 마녀 바닐라는 아주 중요한 사람이다. 바닐라는 많은 것을 알고 또 상냥하기 때문이다. 크림은 바닐라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무엇이든 해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니 바닐라가 마녀를 수색하던 기사들과 함께 사라졌으니, 찾으러 나서야 한다.
하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어린 드래곤에게 인간들의 사정은 조금 어렵다. 크림은 마녀 바닐라와 인간의 왕을 통해 좋아하는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어린 드래곤에게는 아직도 공부할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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