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가란! 일요일 일직을 하면서 어린 시절의 앙숙인 남준을 만나다!
그들의 은원은 해묵은 것으로 철없던 유치원 시절부터였다.
가란의 단짝 친구인 선희는 남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단팥빵 하나를 건넸고, 남준은 그 빵을 받아 무척이나 좋아한 여자친구 혜잔에게 주었다. 이때부터 그들의 은원은 시작되었다.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는 아주 긴 세월 동안 두 사람은 서로 만나기만 하면 개와 고양이처럼 싸움을 하게 되는데…….
그러나 인연이란 그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과연 싸우다 정 들어 어디까지 갈까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